갑상선 등 수술흉터, 줄기세포 흉터치료법으로 개선 - 언론보도

 

얼굴이나 팔다리 등에 있는 흉터들은 크기에 관계없이 심한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특히 수술 후  생기는 흉터는 그 크기도 크고 예민한 부위에 도드라져
잘못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에 피부과를 찾아 흉터제거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갑상선수술, 제왕절개수술,
쌍꺼풀수술로 인한 짙은 흉터는 일반적인 레이저흉터치료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들 짙은 수술흉터 치료에 줄기세포 흉터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이 시술은 진피층과 표피층에 모두 작용해 세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여드름이나
앞트임 및 갑상선수술자국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박병춘 라프린의원 대표원장 은 “줄기세포에는 각종 성장인자가 풍부하게 포함돼
흉터 치료뿐만 아니라 피부톤 개선, 피부 탄력 상승효과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이 시술은 자가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시술에 적용되는 레이저는 젠틀맥스프로, 포토나2, 프렉사 등 기기로 구성돼
피부재생을 강력하게 유도하면서 정밀하게 흉터를 다듬는 기능이 있다.

박 원장은 “이 시술은 피부에 상처를 내 치료하는 일반 흉터치료와 달리 진피와
표피층을 동시에 치료하므로 확실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며 “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치료를 위해 의료진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술 경험을 축적한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수 기자  eunsu8629@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