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최나래 기자] 코골이가 있는 경우 숙면을 취하기 힘들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코 고는 소리는 심하면 80dB로 버스의 디젤 엔진 소리와 맞먹을 정도라 옆 사람에게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코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며, 방치하기에는 위험이 큰 질환이다. 코골이는 산소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수면 중 기상이 잦으며 많이 자도 피곤해지거나 무기력증이 생기기도 한다.
40대 이상 남성의 60%, 여성의 40%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통계도 있다.
또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이 길어질수록 혈압, 호흡과 관련된 심혈관계질환, 뇌관련질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며,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 감소로 근육이 늘어나면서 기도를 막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을 위해서라도 창피해 하지 말고 여자코골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코골이치료 방법은 약물치료나 구강기구치료, 코골이 수술 등 상당히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고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수면 시 사용하는 구강기구는 잇몸염증 및 악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만족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또 코골이수술(구개수구개인두성형)은 목젖과 연구개의 절개 및 절제를 통하여 호흡 통로를 확보해주는 것으로,
절개 및 절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2주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일상생활이 힘들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이에 최근에는 수술 없이 당일 치료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면서도 코골이 개선에 효과적인
라프린 비수술 레이저 코골이치료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레이저 코골이치료는 초고가의 포토나레이저를
입 안 쪽에서 조사하여 구개수 및 연구개 수축과 동시에 기도를 확보하는 치료법이다.
치료 시에는 미세한 열감이 느껴질 뿐 코골이 수술이나 구강기구에서 나타났던 치료에 의한 통증과 불편감이 없고,
코골이 및 수면호흡장애의 가장 큰 원인인 길어진 구개수(목젖) 및 연구개를 수술 없이 수축하여
시술 만족 조사 결과 응답환자의 95%가 남성 및 여성코골이가 개선됐다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라프린 비수술 레이저코골이 치료는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진이 직접 상담과 시술을 진행하며
마취나 입원도 필요 없이 안전하게 수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시술 후 곧바로 코골이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며,
시술 직후 음식섭취가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라프린의원 이비인후과전문의 김승권 원장 은 “포토나를 이용한 레이저 코골이 치료는 수술 시 문제가 되는
전신마취에 의한 부작용이나 음식물 섭취에 대한 불편함, 호흡곤란, 목소리 변화, 악관절 통증 등에 대한 문제가 없어 더욱 만족도가 높다”며,
“약물 치료 및 구강기구로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비수술 레이저 치료로 간단히 코골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코골이 치료는 환자 상태 및 코골이의 원인을 충분히 파악한 후 치료해야 코골이 재발 및 치료 실패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이비인후과 의료진과 상담 후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치료법을
결정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라프린의원은 코골이치료에 20년 경력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정확하게 증상을 짚어내고 치료를 진행하여
여자코골이나 심한코골이, 비염 치료 등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