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 -중국 최대 미용 건강 센터 구축
라프린의원(대표원장 박병춘)은 중국 염성시와 미용피부, 성형,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진출에 나선다.
라프린의원과 강소성 염성시 성남신구 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12일 염성시 성남신구청에서 국제미용건강센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염성시의 염성국제미용건강센터는 총 50억위안을 투자한 곳으로 건축면적은 48만평방미터로 건강검진, 성형외과, 피부관리, 미용기기, 화장품등
미용산업 및 무역센터, 미용교육센터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단지 내 조성되는 뷰티타운에 미용성형, 의료기기, 화장품, 뷰티사업 등을 라프린의원에서 이번 협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염성시는 중국 동부연해에 위치한 인구 828만명의 도시로, 기아자동차 등 한국 기업 639개 업체가 진출해 경제활동을 하는 등 최근 중국의 경제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다.
더욱이 현재 중국 정부에서는 3개의 지방 도시를 선정해 한중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을 활성화하고 있는데, 그 중 한 개 도시가 염성시 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중국 내 다른 도시에서 한국병원들을 유치하려 했던 협약과는 다른 점이 크다.
염성시의 고위층이 중시하고 있는 사업이기에 염성시 왕영평 시장부터 기자회견 및 언론에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대만의 유명 인사인 학백촌, 학용빈 등 모두 염성 출신으로, 대만과의 경제 문화 교류도 활발하다.
그리고 염성시는 이전에 다른 도시들의 투자유치와 차별화를 위해 회사설립에서부터 중국 내 사회자본을 연합한 발전기금을 설립하여 투자, 홍보 등 10대 서비스 조치를 내놓았다
이 외에 후속 서비스로, 벤처펀드를 설립하여 보험기구를 유치해 의료사고시에도 보험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며,
시장 개척, 공공연구 개발, 의사들의 자격증명 일체화, 품질보장 등을 후속 서비스로 만들고 있다.
라프린의원은 한국미용성형의 수준 높은 의료기관을 유치 하고자 하는 중국 염성시의 요청에 따라 초청 및 투어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눠온 바 있다.
염성시 성남신구 조직인사부 채보생 부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용성형 병원인 라프린이 본 국제미용건강센터를 통하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마르홀딩스 김상원 사장은 “당사는 미용성형, 피부과, 스파, 화장품 등 다양한 뷰티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염성국제미용건강센터의 설립취지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기에 빠른 시간에 염성시와 본 계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