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면 항상 피곤해 보이거나 어딘가 어두운 인상을 풍기는 이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커다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눈 밑 부분이 어둡고 칙칙한 다크서클이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다크써클은 개인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때문에 밝고 호감 가는 첫 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많은 이들은
‘다크서클 없애는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다.
라프린성형외과 피부과 박병춘 대표원장은
“다크서클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만일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원하는 만큼의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없어 다크서클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쉽다”고 말했다.
다크서클은 보통 눈 밑 혈관이 많아 검붉게 비쳐 보이거나
노화,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의 이유로 지방이 튀어나온 경우,
지방이 없어 눈 밑 부분이 함몰된 경우 등에서 발생한다.
본인의 다크서클 원인에 맞게 눈밑지방제거술, 눈밑지방이식술,
눈밑지방재배치, 레이저를 통한 비수술적 다크서클 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우선 눈밑에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에는 눈밑지방제거술을,
눈밑 지방이 부족해 꺼지고 함몰되어 그림자 현상이 있는 경우에는 눈밑지방이식술을,
눈밑 지방이 쌓여 돌출된 경우에는 돌출된 지방을 재배치해 돌출부위와 함몰된 부위를 동시에 교정하는
눈밑지방재배치로 다크써클 치료가 가능하다.
라프린 박병춘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한 ‘퀵다크서클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첨단 수술용 절개 및 지혈 장치인 베살리우스로 최소한의 절개만을 진행한 후
다크서클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 출혈, 통증, 부기, 멍 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약 3일만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수술적인 다크서클 치료가 부담스럽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비수술적인 다크서클 시술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눈밑 피부가 늘어지면서 주름이 생겨 그 밑으로 그림자가 발생한 경우나
눈 밑 부위에 혈관이 늘어나 피부 표면으로 검붉게 비쳐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 없이 최첨단 포토나2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강력한 다크서클 레이저인 포토나2를 적용한 치료는
절개, 통증, 출혈, 심한 부기나 멍이 없고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즉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눈밑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안쪽에도 레이저를 조사하여
더 확실한 피부톤 개선, 처진 눈밑 피부 리프팅,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박병춘 대표원장은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크서클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눈 밑은 피부가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섬세하게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눈밑 지방이식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일반 케뉼라가 아닌
0.5mm의 단일세포미세관 등의 전용 수술장비를 적용해야 하므로
시술 병원 선택 시 각별히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병춘 대표원장은
“다크서클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눈밑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 적용되는 수술장비, 절개 부위에 따라
수술 후 부기, 멍, 통증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회복 기간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눈밑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을 통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은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당부했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 도움말=라프린성형외과 피부과 박병춘 대표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