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름을 대비해 가슴성형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마른 몸매를 원하던 여성들이
좀 더 볼륨이 있고 여성의 곡선미가 잘 드러나는 글래머 스타일의 몸매를 원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프린성형외과 박병춘 대표원장은
“20대 초반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보다 풍만하고 볼륨 있는 가슴을 위해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며,
“가슴성형 방법 중에서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술 당일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한 시크릿공주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물방울가슴성형과 같이 아름다운 형태의 가슴을 만들어주면서
가슴의 움직임이 더 자연스럽고 촉감이 수술하지 않은 가슴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슴확대를 위한 가슴성형이 늘어나는 만큼
가슴재수술 역시 증가하고 있어 또 다른 문제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가슴성형 부작용은 보형물의 잘못된 삽입, 미숙한 의료진을 통한 수술, 청결하지 못한 수술 환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고 좌우 가슴의 비대칭, 절개 부위의 염증 발생, 구형구축까지 그 종류 역시 다양하다.
그중 큰 문제거리는 구형구축이다.
구형구축은 가슴확대를 위해 가슴 내부에 삽입한 보형물을 인체가 이물질로 간주하여
그 주변으로 너무 두껍거나 균일하지 못하게 또는 좁게 피막을 형성하는 증상이다.
피막이 잘못 형성되어 보형물이 자리잡을 공간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
보형물의 형태가 변형되면서 가슴의 형태까지 변형되거나 촉감이 단단해지고 심한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구형구축은 촉감과 가슴의 형태에 따라 총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1,2단계의 경우 수술을 받은 당사자가 느끼기 힘들 정도로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 및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3,4단계인 경우 육안으로 가슴의 형태 변형을 확인할 수 있고 촉감 역시 딱딱해져 본인과 의료진이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구형구축이 3,4단계까지 발전된 경우 대부분의 성형외과에서는 가슴 재수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가슴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와 위험도가 매우 높고, 길고 고통스러운 회복 기간을 다시 한번 겪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또 재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구형구축이 재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심한 구형구축인 경우에도 재수술 없이 비수술적인 레이저 복합치료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해져 희소식이 되고 있다.
구형구축 레이저복합치료는 절개, 출혈, 통증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치료를 진행하면서
점차 피막이 균일한 상태로 얇아지게 되어 변형된 보형물의 형태가 회복되고 촉감 역시 부드러워지게 되는 치료다.
라프린 박병춘 원장은
“가슴 재수술의 경우 회복 기간 동안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지만 레이저복합치료는 곧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한 신개념 구형구축 치료다.
이를 통해 가슴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의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고통까지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가슴확대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병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수술방법, 적용되는 장비, 수술 및 안전시스템, 가슴수술 비용까지 많은 차이점이 있고
그에 따라 수술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슴성형 후 부작용 역시 주요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발생 확률을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원장은
“구형구축의 주요원인인 섬유아세포가 증식되는 것을 억제하고 유착을 방지하는 특수 시술 및 약물 처리,
최첨단 멸균 시스템 적용, 최신 의료장비를 통한 과학적인 수술까지
환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수술 전 과정에 대해 심도 깊게 고려한다면
부작용 없이 보다 안전하게,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우면서 건강한 가슴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